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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프리피드에 사망까지, 하지만 안정성 우려 말라?
문화|2018-01-12 18:11
- 최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스모프리피드 원인으로 밝혀져
- 스모프리피드, 美에서는 위험한 약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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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프리피드(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신생아 4명의 사망 원인인 스모프리피드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사망해 논란이 인 가운데, 그 원인이 스모프리피드(SMOFLIPID)라는 지질영양제로 인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으로 확인됐다.

스모프리피드는 독일 프레지니우스카비사가 제조한 지질영양제로 국내에서 음식을 통해 영양분 섭취가 어려운 미숙아 등 환자들에게 필수지방산을 공급하는 용도로 흔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이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서 미숙아 사망위험을 경고한 약물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FDA가 2016년 미국에서 이 제품을 허가하면서 발행한 사용설명서에 따르면 ‘경고(WARNING)’ 문구에 미숙아 사망을 일으킨 사례들이 보고됐으며, 사망 아이들에 대한 부검에서 폐혈관 내 지질이 축적돼 있었다는 내용이 적시돼 있다.

반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행한 스모프리피드 사용설명서에는 FDA가 적시한 이 경고 문구가 없다.

스모프리피드는 이대목동병원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대학병원 대부분이 미숙아 등에게 사용하고 있어 더욱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식약처는 업데이트가 늦은 것은 사실이지만 제품의 안전성을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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