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톤 오노 깜짝 근황, 얼마나 벌었나 보니
뉴스| 2018-01-13 15:04
안톤 오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등기 이사
안톤 오노, 김동성과는 갈등 넘어 친구로?
이미지중앙

(안톤 오노=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안톤 오노 전 쇼트트랙 미국 국가대표 선수가 깜짝 거론되고 있다. 안톤 오노는 국내 한 가상화폐 거래소 등기 이사로 이름을 올린 것.

13일 금융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안톤 오노는 국내 가상화폐소 포스링크의 등기 이사로 재직 중이다. 안톤 오노는 신규 사업 및 자금 조달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톤 오노는 비상근 재직으로 지난해 3월 31일 선임됐고 임기 만료일은 2020년 3월 31일까지다.

안톤 오노는 이른바 할리우드 액션으로 전국민적인 공분을 산 인물이다. 안톤 오노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등기 이사라는 소식에 일부 여론은 안톤 오노의 재산 규모에 관해 궁금해 하고 있다.

별달리 알려진 바는 없다. 지난 2009년 김연아의 수입 순위가 공개되면서 안톤 오노가 그해 150만 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전부다.

한편 안톤 오노 액션의 피해자 김동성과는 좋은 관계로 만난 바 있다.

안톤 오노와 김동성은 2016-2017 KB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가 끝난 후 나란히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당시 김동성은 "오노가 국제전화 요금이 많이 나온다며 연락을 자주 하지 않진 않는다"면서 "만날 때마다 그래도 악수와 포옹을 한다"고 말했다. 안톤 오노도 "한국에 올 때나 2년 전 소치올림픽 당시에 김동성을 만났었다. 은퇴했지만 서로 쇼트트랙을 좋아하니 빙판을 떠나지 않고 대회 때마다 만나는데 기쁘다"며 웃었다.

cultur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