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장;뷰] 연극 ‘여도’ 공현주 “꼭 해보고 싶었던 3가지 연기 한 번에”
뉴스| 2018-01-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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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사진=공현주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배우 공현주가 연극 ‘여도’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1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연극 ‘여도’ 프레스콜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공현주는 극중 이성의 어머니인 혜빈정씨 역을 맡았다.

취재진과 만난 공현주는 “사극도 처음이고 연극도 처음이고 엄마 역할도 처음이다”며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던 3가지 연기였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돼 한 번에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참여하고 있다. 기존 역사와는 좀 더 차별화된 극을 선보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여도’는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조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 죽음의 실마리를 파헤치는 작품이다. 조선시대 역사 중 단종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역사적으로 심한 광증을 보인 세조의 아들 이성과 연결시켜 긴장감 있게 풀어나간다.

연극 ‘여도’는 오는 2월 25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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