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장;뷰] 블락비 이민혁 “연극무대에 발 내딛을 수 있게 돼 영광”
뉴스| 2018-01-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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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사진=이민혁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 이민혁이 연극 ‘여도’에 출연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연극 ‘여도’ 프레스콜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민혁은 작품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단종 역을 맡았다.

취재진과 만난 이민혁은 “블락비 활동으로 시간이 부족해 연극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됐다”며 “그래도 막상 연습을 하고 준비하고 보니 선배님들과 연출진분들이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연극무대에 발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여도’는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조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 죽음의 실마리를 파헤치는 작품이다. 조선시대 역사 중 단종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역사적으로 심한 광증을 보인 세조의 아들 이성과 연결시켜 긴장감 있게 풀어나간다.

연극 ‘여도’는 오는 2월 25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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