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규현 "제대로 점수 쳐서…" 경희대 아이돌 논란조차 억울한 성적표 대박
뉴스| 2018-01-17 12:26
규현, 경희대 아이돌 아니었다
규현, 알고보니 제대로 수능 치뤘다?
규현 父 "공부 잘하는 아이돌" 자랑할 만
이미지중앙

(규현=MBC 라디오 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규현은 경희대 아이돌이 아니었다. 논란이 된 경희대 아이돌은 정용화로 알려졌다.

경희대 아이돌로 거론되며 논란에 휩쓸렸던 규현은 대중의 의심이 가시면서 오히려 남다른 두뇌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규현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을 당시 수능 성적을 밝혀 화제가 됐다.

당시 방송은 수능날 진행됐다. 이에 DJ 김신영은 규현에게 “수능 고득점자 상위 5프로라더라. 도대체 못하는 것이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규현은 “데뷔를 대학 들어간 후에 해서 제대로 점수 쳐서 간 것도 맞다”면서 “아버지가 공부 잘하는 아이돌로 인터뷰하셨더라”라고 쑥스러워했다.

특히 규현은 “근데 듣기 평가를 망했던 기억이 난다. 수능 긴장감도 겪어볼 만 한 경험”이라고 했지만 김신영은 “망쳐도 상위 5프로 아니냐”며 발끈했다.

규현의 공부 욕심도 남다르다. 규현은 군입대 전 KBS2 '연예가중계'와 인터뷰에서 "데뷔하고도 뭔가 아쉬움이 많았다. 복무하며 공부도 많이 해서 성숙하고 팬들이 보시기에 멋진 아티스트로 돌아오는, 다시 만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던 터다.
cultur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