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용화, ‘토크몬’ 하차 이어 콘서트 프레스 오픈도 취소
뉴스| 2018-01-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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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사진=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가수 정용화가 ‘토크몬’ 하차에 이어 당초 예정됐던 단독 콘서트 프레스 오픈도 취소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정용화 서울 콘서트 ‘2018 JUNG YONG HWA LIVE [ROOM 622] IN SEOUL’ 프레스 오픈은 사정상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FNC가 정용화의 단독 콘서트에 취재진을 초청해 리뷰관람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한지 하루 만에 뒤바뀐 일이다.

현재 정용화는 경희대학교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입학 문제로 경찰 조사를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정용화는 고정 출연이던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토크몬’ 자진하차를 결정했다.

논란을 두고 FNC는 “소속사와 정용화는 모두, 본건이 문제가 되기 전까지 정용화가 정상적인 면접 절차를 거쳐 대학원에 합격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정용화는 개별면접 역시 정상적인 면접절차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정용화는 소속사가 짜 준 일정에 따라 면접을 본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비록 소속사나 정용화 본인은 학칙을 위반하여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물의를 빚은 데 대하여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본건이 문제된 이후 대학원을 휴학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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