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호연 DSP 미디어 사장, 향년 64세로 눈 감다
뉴스| 2018-02-14 11:59

- 이호연 사장, 64세 나이로 눈 감다
- 이호연 사장, 카라와 젝스키스 핑클 등 배출한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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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사장(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가요 제작자 이호연 DSP 미디어 사장이 세상을 떠났다.

앞서 이호연 사장은 지난 2010년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져 오랜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이호연 사장의 상태는 최근 악화됐고, 지난 13일 급히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결국 눈을 감았다.

이호연 사장은 다양한 스타들을 배출하며 가요 제작자로서 인정받았다. 이호연 사장이 배출한 팀만해도 잼,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SS501, 카라 등이 있다.

또한 이호연 사장은 2009년 제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제작자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로상을 받았다. 2015년 10월에는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호연 사장의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이다. 발인은 2월 18일 오전 7시이다. 조문은 15일 정오부터 가능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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