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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엑소·선미·젝스키스, 의미 있는 올해의 가수상
뉴스| 2018-02-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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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8 가온차트 K-POP 어워드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엑소와 선미, 젝스키스가 각각 디지털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2018 가온차트 케이팝(K-POP) 어워드가 14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 사회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트와이스 다현이 맡는다.

이날 올해의 가수상 7월 수상의 주인공은 엑소였다. 8월 상을 수상한 선미는 "가온 시상식에 솔로로 처음 선다. 여기 계신 팬덤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주시는 상이라 더 뜻깊은 것 같다. 또 지난해에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컸던 것 같다. 올해도 기대하고 있고 나도 멋진 음악으로 돌아오겠다. 오늘 재밌게 즐기다 가시라"고 소감을 전했다.

9월 상을 수상한 젝스키스는 "무엇보다 9월에 젝스키스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다. 얼떨떨하다"면서 "가장 먼저 옐키에게 감사하다. YG 현석이 형과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좀 더 좋은 음악, 즐거운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또 "작년 한해 젝스키스 20주년이 되는 해였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는 것 같다. 대중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음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는 트와이스, 워너원, 젝스키스, 선미, 아이유, 세븐틴, 젝스키스, 갓세븐, 에픽하이, 창모, 헤이즈, 황치열, 멜로망스, 악동뮤지션 이수현 등이 참가했다. 방탄소년단과 엑소는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다. 음원의 경우 발매 30일 기준의 데이터로, 음반의 경우 발매주로부터 6주간(최근 3년간 5만장 이상 판매된 앨범의 판매주기로 산출한 기간)의 데이터로 순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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