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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파 정봉주,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
문화|2018-03-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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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민국파(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의 측근이라고 주장하는 민국파가 등장했다.

지난 12일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는 정 전 의원의 측근인 민국파의 주장을 실으며 12월23일 정 전 의원이 렉싱턴 호텔에 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정 전 의원과 잠 자는 시간 빼곤 함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전 의원은 23일 1~2시 렉싱턴 호텔에 간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민국파가 자신을 수행했던 사람이 아니라며 자신의 이동 경로와 시간을 근거로 제시했다. 당시 정 전의원은 어머니 병원을 방문한 바 있다.

그러자 민국파가 다시 프레시안을 통해 정 전 의원 수감 이후의 대책회의 멤버로 참여할 만큼 가까운 사이였다고 강조하며 23일에도 그를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정봉주 전 의원이 병원에 들렸다가 바로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민국파는 정봉주 전 의원의 카페인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의 카페지기로 민국파라는 이름은 닉네임이다. 측근이었지만 민국파는 정 전 의원이 구속되어 있던 당시에 정봉주 사식위원회를 만들어 논란을 일으켰다. 또 카페지기 권한을 이용해 마음에 들지 않는 회원을 강제로 탈퇴 시켰던 것응로 알려졌다.

결국 정 전 의원과 사이가 멀어졌고 몇 년간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계획하며 캠프를 꾸리자 직접 자필 사과문을 가지고 와서 캠프 참여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주 전 의원는 SNS에 “선거캠프 준비 와중, 자필 반성문을 제출하며 용서를 빌던 분이 또 예전 버릇을 못버린듯 하다”라며 민국파를 겨냥한 듯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서로에 대한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박훈 변호사가 가세했다. 그는 SNS에 “이번 정봉주 전 의원 성추문과 관련해 공작이라는 음모론이 일고 있다. 이는 혁명이라 평가할 수 있는 미투 운동을 막으려는 반혁명이다. 저는 반혁명 세력의 준동을 막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봉주 전 의원 사건에 뛰어들어 피해자를 무료로 변호해 이들을 격파할 생각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wise**** 혁명 반혁명이라는 건, 지들이 이미 정치세력화하겠다는거네” “wldn**** 이게 바로 그들이 원하는 프레임. 제발 그만 좀 속아요. 정봉주에게서 관심 끕시다” “ksh9**** 얼굴 실명 까고 방송이나 기자회견해라 숨어서 뭐하는 짓거리야” “drar**** 민국파가 어떤사람인지... 정봉주가 어떤사람인지는... 내관심밖이다 궁금한건 그날 같이있었다 아니다로 서로 다른 말인데 누가 거짓말하는지가 궁금하다.. 서로 극단으로 치닫네” “mook****저기요 증거를 대라고여 제대로” “mook****저기 민국파가 누군지알겠는데 간증거를 까라고” 등의 의견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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