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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자 Pick] 세상이 우리를 사랑하는 법
문화|2018-03-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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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상이 몰래 널 사랑하고 있어' 책표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긍정적인 에너지란 우리 손에 놓인 막대 사탕 같은 것이다. 추위와 배고픔은 해결해주지 못하지만 그것이 가져다주는 용기와 희망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다"

발표하는 책마다 100만 부 이상 판매되는 중국의 에세이스트 뤼후이가 최신작 '세상이 몰래 널 사랑하고 있어'로 국내 독자들을 찾는다. 제목부터 뭉클해지는 저자의 책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상의 밝음과 기쁨을 찾아내는 힘을 부여한다. 강하지만 따스하게 불어오는 초여름 강바람처럼 마음속 상념과 괴로움을 가져가고 후련한 긍정을 남겨주는 애정 가득한 문장들이 '세상이 몰래 널 사랑하고 있어'에 담겨 있다.

'세상이 몰래 널 사랑하고 있어' 1장에서는 남녀 간의 그것보다 더 넓은 개념의 사랑을 화두로 이야기를 나누고, 2장은 직접적으로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3장에서는 부디 사랑에 겁내지 않기를, 사회적 통념에 매여 소중한 인연을 놓치지 말기를 당부하며 결혼에 대한 현실적 문제들과 그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4장에서는 깊은 인연은 아니지만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채우고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5장은 자신의 실수 앞에서 웃을 수 있는 배포와 성장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6장은 실패에서 삶의 중요한 것들을 배울 기회를 갖기를, 7장에서는 사회적 관계에서 가지면 좋을 센스와 타인의 소소한 배려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키우기를 권한다. 마지막으로 8장에서는 크고 넓은 세상에서 우리가 놓치고 살아온 좋은 것들을 하나하나 일깨워주며 단지 우리가 깨닫지 못했을 뿐이지 세상은 우리를 사랑하고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생각할 거리를 담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는 너무나 까칠한 세상에서 이토록 미약한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언제나 ‘나’로 존재하기 위해 꼭 챙겨야 할 건 무엇인지에 대한 힌트를 준다. 뤼후이 | 밝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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