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3년만 귀환, 브래드 리틀 연출 합류
뉴스| 2018-03-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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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디어그룹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3년 만에 돌아온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마거릿 미첼의 동명 장편소설과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인공 스칼렛과 레트의 황혼 키스신을 비롯해 동명 영화의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고전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이 한국 연출로 참여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브래드 리틀은 1984년 배우로 데뷔해 미국 브로드웨이 등 세계 곳곳에서 활동했다. 2005년 ‘오페라의 유령’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지킬 앤 하이드’ ‘캣츠’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아울러 이번 공연을 위해 뮤지컬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 콜’을 실시한다. ‘캐스팅 콜’ 우승자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남녀 주연배우로 무대에 오른다.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 MBC드라마와 MBC뮤직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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