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세균 국회의장 “진땀 흘린다” 왜?
뉴스| 2018-03-19 15:36
정세균 국회의장 ‘비정상회담’ 출연 당시 발언 회자
정세균 국회의장 “중재하느라 진땀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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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사진=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비정상회담’ 출연 당시 했던 발언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해 9월 4일 방영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늘 중재하느라 진땀 흘린다”며 이 안건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출연진들이 각 나라 국회 이미지에 대한 토론을 시작한 가운데 일본인 패널 오오기는 “국회의원에 대한 이미지가 일단 안 좋다”고 말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

반면 정세균 국회의장은 우리나라 국회의사당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으며 “4월에 피는 벚꽃이 매우 장관이니 의장실에 놀러와 벚꽃을 즐기라”는 파격 제안을 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최근 논란인 가짜 뉴스 처벌 강화법과 무분별한 SNS 게시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 송도사옥 매각을 놓고 자유한국당 서청원과 이우현 의원이 뇌물을 받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정세균 국회의장이 개입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는 소식이 한 매체를 통해 전해지자, 정 의장 측은 “어떤 불법 개입이나 부정 청탁도 없었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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