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방자경 대표 윤상 저격? 팩트 없는 비판 뒤 남은 부끄러움
뉴스| 2018-03-20 09:43

- 방자경 대표 윤상 저격한 이유는
- 방자경 대표, 윤상 관련 잘못된 정보의 글로 망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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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경 윤상(사진=트위터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모임 방자경 대표가 윤상을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방자경 대표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윤상이 대한민국 예술단 평양공연 음악 감독을 맡는 것을 취소하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글을 통해 방자경 대표는 윤이상, 윤기권, 윤상원 중 누구와 가까운 집안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윤상의 본명은 이윤상으로, '윤씨' 성을 지닌 이들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제대로 된 비판을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근거가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방자경 대표의 발언은 힘을 잃었다.

방자경 대표의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pjh8**** 아 올해들어 최고많이웃엇다ㅋㅋㅋㅋㅋㅋ" "lvch**** 시대가 어느 시대라고 씨 논리로 접근을 해요. 답답하네요." "twin**** 학부모라네 ㅋㅋ방자경씨 자식들에게 실검3위라고 자랑이라도 하세요.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swim**** 트윗을하려면 제대로 알아보고 하던지 ㅋㅋㅋ...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면서 그야말로 선동질이네..창피한줄도모르고 ㅉㅉㅉ" "dodo**** 어째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틀리냐??"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방자경이 이끄는 '나라사랑학부모실천모임'에까지 망신살이 뻗쳤다는 입장도 있다. 네티즌들은 "maha**** 단체 이름엔 좋은 의미를 다 갖다 붙여 놓고 상식 이하의 행동이나 말을 일삼아 좋은 의미에 대한 반감을 만드는 신기한 사람들" "rar7**** 방자경 누군가 궁금해지네 넘챙피할거 같은데학부모모임 대표인가본데 아무나 대표자격 주나보네요어떤 나름의. 이견이있어서 올린글인거같은데제대로확인이나하고 올리지. 연옝ㆍㄴ중 본명사용하는사람 많지않은거알면서 망신 당했으면 조용히있지 참 안스럽네요" "ggji**** 근데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 모임 이런건 허가없이 내주는건가? 기본지식도 없이 대표야" 등 의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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