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장;뷰] ‘손 꼭 잡고’ 4년만 복귀 한혜진 “연기자로서 욕심나는 작품”
뉴스| 2018-03-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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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4년만에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사진=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강소영 기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로 4년 만에 복귀하는 한혜진이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경영센터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한혜진은 4년만의 드라마 복귀에 대해 “4부까지 읽어봤을 떄, 연기자로서 욕심나는 작품이었다”며 “어렵고 힘들겠지만 뛰어 들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대본도 깊이가 있고 내가 느꼈을 때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 들어 도전했다”고 밝혔다.

또 극중 배역인 남현주처럼 3개월의 시한부 삶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이가 있는 입장으로서 현주처럼 저만을 위해서는 보내지 못할 것 같다. 아이를 위해 뭔가를 준비해놓고 가는데 3개월의 시간을 빠듯하게 보내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를 겪게 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 보며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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