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울 동부 구치소, 인권침해·불만 벌써 우려되는 까닭은?
뉴스| 2018-03-23 10:42
서울 동부 구치소, 세세한 사안까지도 여론 이목 집중
서울 동부 구치소,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 수감
서울 동부 구치소, 서울 구치소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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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구치소=JT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서울동부구치소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되면서 서울 동부 구치소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중은 서울동부구치소의 규모, 이전사항 등 서울 동부 구치소 사안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이 전 대통령이 서울동부구치소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 지도 관심사안이다. 1년여 전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구치소에 대해 수많은 발언들을 한 탓이다. 이 때문에 서울 동부 구치소에 수감된 이 전 대통령의 입장이 나올 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 동부 구치소, 이 전 대통령이 수감될 방은 3인실로 알려진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곳도 독방이며 3.2평(12.01㎡)넓이로 알려진다. 특히 박 전 대통령 독방에 대해 수감 경험자들은 일반 재소자 방과 비교해 고시원과 아파트 수준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첫 수감일, 자신의 독방을 바라보다 오열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지속적으로 침대 등에 대한 불만사항을 토로해왔다. 외국매체를 통해 인권침해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서울 동부 구치소에 수감될 이 전 대통령도 혹여 갖가지 불만 사항을 토로하진 않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일단 박 전 대통령과는 다른 상황이다. 탄핵, 금고형이 아닌 상황이기에 이 전 대통령은 서울 동부 구치소에 수감됐더라도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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