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기식 금감원장, 靑 사표 수리 예정… 지지 청원 10만 돌파
뉴스| 2018-04-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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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물러난다.

김기식 금감원장은 최근 해외 출장과 후원금 문제로 사퇴 압박을 받은 가운데 사의를 밝혔다. 청와대 역시 이를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한편, 김기식 금감원장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크다.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시된 '김기식 금감원장님을 지켜달라'는 내용의 글에는 지지의 뜻을 표명한 국민들이 17일 오전 10시 기준 10만3820명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여론은 이번 일을 계기로 국회의 적폐를 뿌리뽑아야 한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네티즌들은 "kpsk**** 김기식 금감원장 사퇴는 당연하지만, 오직 금감원장 에게는 특히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고 주장하는 놈들도 웃긴놈들이다. 국회의원 개인의 도덕성은 이 나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냐? 차라리 잘됐다. 이기회에 남는 후원금 어떻게 썼는지 전수조사 하고, 해외출장도 본인돈으로 다니도록 제도 고쳐라. 지들이 해외에서 이룰 수 있는게 뭐가있다고.. 영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one_**** 이러한 사례가 비단 전직국회의원이었던 김기식 전국회의원 뿐이겠느냐? 우선 현직 국회의원 모두를 대상으로 전수조가해서 유사사례가 들어날경우 김기식 금감원장 사퇴와같이 의원직을 사퇴하여야 할것이다" "chis**** 이제 김기식은 마무리됬고 국회의원들 전수조사해서 사법처리해야한다.더나아가 국회해산하고 총선 다시해야한다.그리고 청와대는 김기식보다 더쎈 개혁자를금감원장에 앉혀 금융개혁을 밀어부쳐라.지금 금융개혁을 미루면 더큰 경제 타격이온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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