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명희, 경찰조사는 무슨 일?
뉴스| 2018-04-17 17:47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갑질 논란
이명희 이사장 수행기사, '폭언 일삼았다' 주장
이명희 이사장, 회삿돈 유용 혐의로 경찰조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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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맨 왼쪽,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명희의 폭언까지, 한진일가의 '갑질 논란'이 끝나지 않고 있다.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수행기사에게 폭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명희 이사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이기도 하다. 이재철 전 교통부 차관의 장녀로, 서울대 미대 출신이다.

최근 이명희 이사장의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컵을 던진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다. 대한항공에서는 조현민 전무에게 대기 발령 조치를 내린 상태다.

이로 인해 2014년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을 일으킨 장녀 조현아 칼 호텔 사장의 일까지 언급되며 한진일가가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이에 이명희 이사장이 경찰 조사를 받은 일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이명희 이사장은 2017년 한진그룹 계열사 자금을 자택공사 대금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았다. 같은 혐의로 조양호 회장도 경찰조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yoda**** 조현민 엄마 이명희 여사도..보고 배운게 그러하니.." "minj**** 엄마가 대박이라던데 이명희라는 사람 인성이 아주 자자하다고" "lous**** 이명희(넘사벽)>>>조현민>조현아=조양호>조원태" "chri**** 대한의 이름을 떼고 한진 항공으로 불리우는 사건에는 어머니 이명희 여사가 있었네요" "nim1**** 결국 한진그룹 갑질의 표상이 이명희라는 얘기네" "scar**** 이명희가 자식을 망친거네. 여하튼 부모가 문제라니까" "jhyk**** 조양호도 이명희한테 찍소리도 못할것같네" "sukk**** 자식을보면 부모를 알수있다 조양호 이명희 부부 이들의 사람됨됨이가 어떨지 눈에훤히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도무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한진 일가의 갑질 괴담에 시민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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