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일서의 주장...탄핵 당시 비대위 위원장 맡기도?
뉴스| 2018-04-26 09:44

- 박일서가 주장한 김흥국의 모습은
- 박일서, 김흥국 탄핵 논란 당시 비대위 위원장 맡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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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서 김흥국(사진=SBS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그룹 도시아이들 멤버이자 대한가수협회 전 부회장인 박일서가 대한가수협회 회장인 김흥국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은 박일서가 김흥국을 상대로 상해죄 및 손괴죄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6일 보도했다. 고소장 내용에 따르면 김흥국은 박일서에게 폭행을 가하고 코트를 찢으며 손괴를 저질렀다고.

하지만 김흥국 측은 박일서가 회의 현장에 무단침입했으며,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다툼이 있었으나 폭행은 없었다고 박일서의 고소내용을 반박했다.

박일서는 그룹 호랑나비의 멤버였던 故김창남과 1986년 도시아이들을 결성해 활동한 인물이다. 1987년도까지만 해도 별 다른 흥행을 하지 못 하다 '달빛 창가에서'로 히트를 쳤다.

또한 박일서는 대한가수협회의 일원으로 활동하다가 김흥국이 탄핵 위기에 처해 꾸려진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김흥국 탄핵 논란 당시 비대위는 김흥국 회장에게 “회장이 자신의 법적 잘못을 자인하고, 협회의 총회나 이사회가 결정, 집행하는 모든 과정과 결과를 전부 수긍하고 받아들여라”라고 말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박일서의 고소로 불거진 김흥국의 논란에 대해 "lhs0**** 박일서가 선배일텐데...회장은 전횡하는 자리가 아니다.의견수렴하고, 포용할줄도 알아라" "sas6**** 김흥국 아저씨 삼재인갑네..." "jerr**** 가요계 대선배를 민것도 잘 못이지요~7~8년 선배면 아이고~" "jjan**** 2주면 몸싸움하다 멍 슬쩍 든정도 아이가" "mida**** 이 형님 올해 운수 안 좋네~~"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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