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스오피스] ‘어벤져스:인피니티워’,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기록행진 시작’
뉴스| 2018-04-26 11:48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25일 하루동안 97만 6835명을 모았고 오늘(26일) 오전 7시 기준 역대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누적관객수 118만 7932명을 기록했다.

개봉 전부터 이미 사전 예매량 98%를 넘기며 대박이 예상됐던 ‘어벤져스3’는 대한민국 개봉, 영화 역사상 최고 오프닝 뿐 아니라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및 역대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까지 모두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종전 역대 최고 오프닝은 한국영화 ‘군함도’(97만 2161명)을 필두로 ‘부산행’(87만 2673명), ‘명량’(68만 2701명) 등이 있었고, 외화 최고 오프닝은 영화 ‘미이라’(87만 3117명)였다. 마블 영화 중 최고 오프닝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72만 7901명)였고, 마블 최초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오프닝 기록은 62만 2165명이다.

2위와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2위는 1만 1280명을 모은 ‘그날, 바다’, 3위는 영화 ‘당갈’로 7976명의 관객을 모았다. 4위 ‘살인소설’은 7827명, 5위 ‘램페이지’는 7265명의 관객을 동원시켰다.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기록행진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