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일서 김흥국 첨예한 대립...신동욱 총재가 던진 말
뉴스| 2018-04-26 13:35

- 박일서, 김흥국에 대해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
- 박일서 김흥국 대립...신동욱 총재가 김흥국에 던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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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서 김흥국(사진=KBS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박일서 대한가수협회 부회장이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박일서는 김흥국에 대해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김흥국은 이를 부인하며 맞고소를 해서라도 자신의 무고함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냈다.

박일서와 김흥국과 관련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앞서 김흥국은 이미 성폭력 혐의부터 시작해 가수협회 탄핵, 아내 폭행 등까지 여러 구설수 겪어왔기 때문이다. 아내 폭행사건에 대해서는 아내가 남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관할서에 전하면서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여전히 여론은 시끄럽다.

네티즌들은 박일서와 김흥국을 두고 "jonh**** 인성이 어떠신지 모르겠으나 사방에 적이 있나보네요 흥궈신씨 주뱐을 잘 살피고 삽시다" "ymhk**** 박일서 나쁘네 왜 모두 김흥국에게 잔인한거야???불쌍하다 왜 애들은 유학을 보내서 쌔빠지게 돈벌어서 보내주고 이제 이 나이에 나쁜사람들한테 당하고" "chun**** 올해 운세가 정말 안좋나봐요...구설수가 끈이질않네" "dbfu**** 흥궈 음해세력이 있는거같다.. 음모론 싫어하는데 이건아니지"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동욱 총재도 김흥국을 두고 여러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신동욱 총재는 앞서 김흥국이 성폭력 논란을 겪었을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가수생명 끝난 꼴이고 아름다운 추억이 악몽의 추억이 되버린 꼴이다. 방송활동 치명타 입은 꼴이고 가수 영구제명 꼴이다. 해명이 긁어 부스럼 만든 꼴이고 자기 무덤 자기가 판 꼴이다.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도 못막는 꼴이고 호랑나비 제삿날 꼴"이라고 적은 바 있다.

최근 불거진 아내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땡칠이 가면 벗겨진 꼴이고 뻔칠이 민낯 들통난 꼴이다. 치부의 마지막 단계 드러난 꼴이고 인간의 한계 넘어선 꼴이다. 엎친데 덮친 꼴이고 밖에서 패가망신 안에서도 패가망신 꼴이다. 밖에서 샌 쪽박 안에서도 새는 꼴이고 꽈배기 인생 꼬이기 시작 꼴"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박일서는 대한가수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김흥국이 탄핵을 당할 당시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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