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류동역에서 일어난 비극
뉴스| 2018-04-26 17:38

- 오류동역서 투신 사고 발생
- 오류동역 20여 분간 운행 차질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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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역(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오류동역에서 투신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12시 41분께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선로에 뛰어내려 열차에 치여 숨졌다.

오류동역 열차 기관사는 "플랫폼에서 사람이 뛰어드는 것을 보고 급제동했지만, 제동거리가 짧아 사고를 피할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오류동역 사고로 인해 동두천 방향 열차 운행은 약 20여 분간 차질을 빚었다. 이후 1시 15분께 운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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