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선 한덕철광에 닥친 비극...안타까움 가득
뉴스| 2018-04-26 17:53

- 정선 한덕철광서 매몰사고 발생
- 정선 한덕철광 현장, 구조 작업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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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한덕철광(사진=연합뉴스 제공) *내용과 이미지 관련 없음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정선 한덕철광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3시 56분께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에서 갱 내 발파작업 중 6명이 돌무더기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정선 한덕철광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해 심정지 환자 1명, 중상 1명, 경상 2명 등 현재까지 4명이 다치거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앞서 14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8명은 무사히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한덕철광 내 자체구조대와 소방은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선 한덕철광 매몰사고에 대해 긴급 영상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편 정선 한덕철광은 국내 유일 철광석 회사로 2001년 설립돼 2017년 매출액 185억을 기록한 회사다. 현재 철광석 생산량을 증대시키고 골재사업 확장을 통해 종합자원개발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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