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데자뷰 이규한, 남규리 때문에 영혼탈출?…첫만남에 ‘이것’부터?
뉴스| 2018-05-16 11:49
-데자뷰 이규한 남규리 남달랐던 첫만남
-데자뷰 어떤 영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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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 이규한(사진=인생술집)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데자뷰 이규한과 남규리와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이규한은 영화 '데자뷰'에 함께 출연한 남규리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베드신이라고 해서 수위가 높은 신은 아니었다. 그냥 한 침대에 자고 있는 신이었다. 저희가 결혼은 안 한 오래된 연인으로 출연한다. 첫 촬영에 서로 몸을 닿고 있어 민망했다"고 털어놨다. 남규리도 "당시 제가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게다가 조명 세팅 때문에 더웠다. 팔베게도 해주고 해야 하는데 둘 다 닿는 게 너무 어색했다. 누가 봐도 오래 만난 연인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베드신에 대해선 앞서 tvN '인생술집'에서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규한은 "시나리오를 받은 지 1주일 만에 캐스팅됐다. 역할에 몰입하기도 짧은 시간이었다"며 "눈을 마주치는 자체가 부끄러웠다. 남규리의 손이 살짝 스쳤는데 영혼이 탈출하는 느낌이었다. 정말 어색하더라"고 고백했다.

영화 '데자뷰'는 하나의 사건을 두고 엇갈린 주장을 펼치는 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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