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뷰] “대충하는 법 없는 밴드” 엔플라잉, 초고속 컴백(종합)
기사입력 2018-05-16 17:00 작게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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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더욱 강렬해진 사운드에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는 더 나은 무대를 위한 엔플라잉의 한결같은 간절함이 담겨 있다.

엔플라잉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하우 아 유(HOW R 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하우 아 유’는 엔플라잉이 지난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더 핫티스트: 엔플라잉(THE HOTTEST : N.Flying)’ 이후 약 4개월 만에 내는 앨범이다. 지난 앨범에서 복고풍 콘셉트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던 엔플라잉은 이번 컴백을 통해 서정적인 남자로 돌아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우 아 유 투데이’를 비롯해 ‘업 올 나잇(Up all night)’ ‘애니웨이(Anyway)’ ‘팔불출’ ‘너 없는 난’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하우 아 유 투데이’는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쓸쓸한 메시지를 담은 얼터너티브 록이다.

엔플라잉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하우 아 유’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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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리잉(사진=헤럴드경제DB)



▲ 초고속 컴백이다
“4개월 동안 쉬지 않고 한국과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도 하고 팬미팅도 했다. 열심히 달려왔지만 이번 컴백으로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이승협)”

▲ 유회승은 MBC ‘복면가왕’에도 출연했는데
“‘복면가왕’을 많이 보면서 가수가 되면 이런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그런데 프로그램에 나가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 나를 알지 못했던 분들도 ‘잘 하는 친구다’라고 말씀해주셨다. 많은 분들이 우리의 라이브를 보러 와주실 것 같아서 좋았다(유회승)”

▲ 이번 활동 콘셉트는
“이별노래라고 꼭 슬픈 게 아니라 엔플라잉만의 사운드를 가미했다(김광진)”

“서정적이고 섹시한 콘셉트다. 앞서 ‘뜨거운 감자’ 활동 당시 콘서트에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팬들이 서정적이고 섹시한 콘셉트를 하면 어떨까 많이 말씀하셨다. 어떻게 보면 팬들과 함께 앨범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얘네들이 이렇게 훈훈한 애들이었어?“라는 말을 듣고 싶다.(웃음)(김재현)”

▲ 콘셉트를 위해 한 노력이 있다면
“멤버들 다 체중을 4kg 이상 감량했다. ‘섹시’를 표현하기 위해 날렵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해서 자발적으로 했다. 또 승협이 형과 나는 파격적으로 머리 색상을 바꿨다. 나와 유회승은 컬러렌즈를 시도했다(차훈)”

“회사 내에서 ‘링거를 맞고 연습하는 친구들’이라고 불리고 있더라. 링거 맞으면서 운동도 하고 연습도 하고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권광진) 하루에 8시간 이상 합주도 하고 팬들도 만났다(이승협)”

▲ 의상 면에서 변화한 게 있다면
“원래 노출을 잘 안하는데 이번 앨범 사진에 가슴팍이 파인 옷이 있었다. 그런데 팬들이 포토샵으로 지워서 가려주시더라. (웃음) 그래도 ‘서정섹시’이니 많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김재현)”

“이전 활동에서 루즈핏 의상을 입어서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시스루 옷을 입었다. 그런데 역시나 팬 분들이 재현이처럼 가려주시더라.(웃음)(차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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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사진=헤럴드경제 DB)



▲ 멤버 이승협은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전곡이 사랑 이야기인데, 준비할 시간이 많이 있던 건 아니라 계속해서 사랑 이야기만 생각했다. 그래서 집중이 흐트러지기도 해 어려웠다. 과거의 이별 경험이 내용에 들어가긴 했지만 100%는 아니다. 상상을 통해 쓴 노래가 많다. 또 회승이가 내 작업실에 오면 노래를 들어보곤 했는데 그 때가 재미있었다(이승협)“

▲ 이렇게까지 노력을 한 걸 보면 간절한 마음이 느껴진다
“다들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합주할 때도 몸을 챙기고 했던 거다. 그래서 ‘수액요정’이라는 별명이 싫지 않더라. 우리에게 기대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유회승)”

“무엇을 하든 대충하지 않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그리고 우리는 밴드이니 공연에서 우리의 진가가 나오는 것 같다(이승협)”

▲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건
“이런 콘셉트의 곡은 앨범 수록곡 등을 통해 보여드려왔었다. 그래서 변화를 했다기보다 보여드릴 수 있는 색깔 중 다른 것을 또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 하나하나 보여드리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차훈)”

▲ 데뷔 3주년을 지났다. 소회를 말하자면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길다. 하지만 음악을 들려드릴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지금까지 감사했다’는 말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음악, 멋있는 비주얼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하고 싶다(김재현)”

“팬미팅을 이번에 처음 하는데 그걸 기다려줬을 팬 분들을 생각하니 정말 간절했다. 어느 하나 게을리 하지 않았고 미치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권광진)”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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