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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송다은, 도 넘은 악플에 발끈? "나 때문에 기분이 안 좋으면…"
뉴스| 2018-05-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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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다은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들에 대한 악플이 심해져 문제다.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 중인 송다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악플을 달던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송다은은 해당 네티즌의 악플에 "꾸준히 안 좋은 댓글을 다셔서 아이디가 눈에 익다"며 "내 피드로 인해 기분이 안 좋아져 댓글을 남기시는 거면 내 인스타에 안 들어 오면 기분이 나아지실 것이다. 좋은 하루 보내시라"라는 내용의 답글을 달았다.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 이후 거듭 악플을 달았던 네티즌에게 예의를 갖춰 대응한 것. 송다은의 대응 방식에 네티즌들은 "송다은을 왜 욕하는 거냐" "송다은 얼굴이 안 예쁜 거면 누가 예쁜 거냐" "사이다 대응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의 인기가 연일 늘어나면서 출연자들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그러면서 출연자 개인 SNS 계정을 찾는 악플러들도 늘고 있다. '하트시그널'의 경우 출연자들이 비연예인이라는 점에서 성숙한 댓글 문화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겠다.

'하트시그널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되며, 송다은을 비롯해 김현우 김도균 정재호 이규빈 오영주 임현주 김장미 등이 출연하는 연애 예능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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