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성년의 날 선물? 밤 늦게까지…" 한 걸그룹의 고백
뉴스| 2018-05-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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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마이걸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오늘(21일)은 '성년의 날'이다. 연예계에도 이날 축하받을 1999년생 20살 스타들이 많은 가운데, 한 걸그룹이 고백한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이 눈에 띈다.

주인공은 오마이걸이다. 오마이걸은 올해 막내 아린이 성인이 됐다. 오마이걸은 이에 올해 1월 열린 '비밀정원' 쇼케이스에서 아린과의 성년 파티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먼저 아린은 "20살이 된 게 실감 나지 않지만 활동이 끝나면 언니들과 축하파티를 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이에 효정은 "생일 파티를 예쁘게 꾸며주고 싶고, 성년의 날에는 꽃도 주면서 거하게 챙겨주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미미는 "아린이와 밤 늦게까지 놀고 싶다"는 귀여운 바람을 덧붙였다.

이로써 올해 멤버 전원이 성인이 된 오마이걸. 다른 멤버들은 성년의 날을 어떻게 보냈을까? 2015년 성인이 됐던 승희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년의 날을 맞이해 나 자신에게 외적으로, 내적으로 생길 변화가 기대되고 궁금하다"며 "진정한 숙녀로서의 매력이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받고 싶은 선물로는 립스틱과 꽃다발을 꼽았다.

지난해 미성년자에서 탈출한 비니는 성년의 날 당일 오마이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성년이 되어 하고 싶었던 일들이나 목표가 있다면 꼭 이루기를 바라고, 우리 다 함께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면서 오늘 하루도 보람찬 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 비니와 지호를 비롯한 모든 스무 살 친구들!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라며 동갑내기 팬들을 축하했다.

비니와 같은 나이의 지호도 "어느새 성년의 날을 맞이했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제 자신에 대해서 돌이켜보며, 앞으로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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