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JTBC '슈가맨2' 출연 화제
장나라, 1981년생 동갑내기는 개코, 박성광 등..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장나라의 나이를 먹지 않는 동안 미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나라는 지난 20일 방송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히트곡을 부르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무엇보다 장나라의 변함없는 미모가 화제였다. 장나라는 2001년 데뷔, 올해로 18년 차에 접어들었으나 전혀 달라지지 않은 얼굴이 '슈가맨'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장나라의 나이를 궁금해하는 네티즌들도 늘었다. 장나라는 1981년생으로, 올해 만 37살이다. 동갑내기 연예인으로는 다이나믹듀오 개코, 개그맨 박성광, god 김태우를 비롯해 배우 전지현, 강동원, 조인성, 이동욱, 이상윤, 이진욱, 이기우, 소유진, 조여정 등이 있다. 가수 케이윌, 제아, 미료 등과 동갑내기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해 KBS2 '고백부부' 출연 당시 20살과 38살을 오가는 마진주를 연기하기 위해 일부러 노안 메이크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고백부부' 하병훈 PD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진주라는 캐릭터는 20살과 38살도 연기를 해야 했다. 누가 할 수 있을까 고민이 정말 많았다. 젊은 여배우를 세우기에는 38살을 연기할 때 진정성이 약해질 것 같았다"며 "그런데 어느 날 누나가 장나라가 어떠냐고 했다. 딱 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조건 잡으려고 노력했다. 20살과 38살의 외모 갭도 자연스럽게 이어줬고, 오히려 노 메이크업에 나이 든 분장을 할 정도"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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