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故구본무 회장 조문, 안철수 후보도… 벗 부친의 비보 "큰 상실감"
뉴스| 2018-05-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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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을 추모했다.

지난 20일 고(故) 구본무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73세. 별세 이틀째인 21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각계 인사가 찾아왔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정세균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보낸 조화가 놓였으며 허창수 GS 회장,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 등 40명의 LG그룹 임원단을 비롯해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본혁 LS니꼬동제련 부사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허세홍 GS글로벌 사장, 이상철 전 LG유플러스 부회장, 남용 전 LG전자 부회장 등이 조문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빈소를 방문해 침통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고인에 대해 "기업인 시절부터 알던 분"이라며 "아직 할 일이 많고 존경받는 분인데, 너무 큰 상실감을 느낀다"고 안타까워 했다.

안철수 후보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와 미국 스탠버드 대 출신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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