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청, 극단적 선택에 공감?…“외로워서”
뉴스| 2018-06-14 10:28
-김청 싱글라이프 공개 속 말 못할 고민
-김청, 정서적 불안함 버텨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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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사진=좋은아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만 56세의 나이에도 변치않은 미모를 자랑하며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김청의 모습이 화제다.

'좋은 아침'을 통해서 김청은 어머니와 함게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공개된 김청의 집은 넓은 마당을 갖춘 것은 물론 고급스러운 내부까지 자랑했다.

다양한 소품이 눈에 띄었는데 그 중 그가 직접 만든 그릇이 많이 보였다. 김청은 정서적으로 불안했을 당시 도예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흙을 만지고 물레를 돌리면서 지냈다. 힘들 때 내가 이렇게 아팠는데 이까짓 게 뭐라고 이런 생각이 든다" 고 고백했다.

김청은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들을 언급하며 "외로워서 그런 것이다. 저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공감한다. 저 역시도 제가 그런 상황이 됐을 수도 있다"며 "아무리 좋은 친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내 마음을 다 털어놓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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