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진서연, 마약중독자 役 완벽 소화 가능했던 이유
뉴스| 2018-06-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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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한혜진(사진=tvN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배우 진서연이 영화 ‘독전’ 속 마약중독자 연기에 비법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1일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2’에서는 진서연이 출연해 ‘독전’ 흥행과 관련해 이야기 했다.

앞서 진서연은 영화 ‘독전’ 속 강렬한 마약중독자 연기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파격 노출도 서슴지 않았던 그는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독전’ 최고의 수혜자로 꼽힌다.

이에 진서연은 “약을 하는 척만 하면 웃길 것 같았다. 그래서 약을 하는 사람에 대한 조사와 의학적 지식까지 조사했다. 그래서 더 리얼한 연기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해당 캐릭터를 연구하기까지 대본만 살펴본 것이 아닌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긴 덕분이었다.

진서연은 데뷔 11년차 베테랑 배우다. 오랜 무명 기간에 지칠 법도 했지만 연기에 대한 애정 하나만으로 배우 생활을 유지했다. 그렇게 버티고 자신만의 연구를 거듭한 끝에 ‘독전’으로 한 순간 스타가 된 그. 앞으로의 연기가 더욱 기대되는 지점이다.

한편 진서연은 지난 2007년 드라마 '메디컬 기방 영화관' '뉴하트' '전설의 고향' '볼수록 애교만점' '매니' '황금의 제국', 영화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 '로맨틱 아일랜드' '반창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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