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에브라, 박지성과 절친임을 증명한 '한 마디'
뉴스| 2018-06-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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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사진=S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파트리스 에브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가 박지성과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는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 하던 시절 함께 뛰며 동고동락했던 에브라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에브라와 박지성은 10년이 넘는 세월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이날 에브라는 박지성이 해설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표했다. 하지만 박지성이 일부에게 지적을 받고 있다고 하자 “내가 지킬거야”라며 진한 애정을 보였다.

더욱이 에브라는 박지성을 위해 한국 편에 서서 “한국에게는 이기지 마. 난 한국인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브라는 프랑스 축구선수로 세네갈 다카르에서 태어나 12세에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프랑스 파리 근교로 이주해 그곳에서 자랐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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