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뷰] ‘오빠야’ 기세 잇는 신현희와김루트 "영혼 갈아 넣었어요"(종합)
기사입력 2018-07-11 17:06 작게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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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더욱 비비드해진 컬러로 돌아왔다.

신현희와김루트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컬러 오브 신루트(The color of SEENROO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신현희와김루트는 지난해 ‘오빠야’로 역주행 신화를 기록하면서 다시 한 번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뒤로 처음 컴백하는 신현희와김루트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발랄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더 컬러 오브 신루트’는 신현희와김루트 특유의 신나고 경쾌한 곡부터 감성적인 멜로디의 곡, 왈츠 리듬이 돋보이는 앙큼한 무드의 곡까지 장르와 분위기를 넘나드는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PARADISE)’를 포함해 ‘알콩달콩’ ‘바람(I wish)’ ‘난 짜장 넌 짬뽕’ ‘나쁜여자 프로젝트’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어디든 파라다이스가 될 수 있다는 밝은 에너지를 주는 곡이다. 청량감 넘치는 트로피컬 사운드와 통통 튀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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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경제 DB)



▲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열었는데

“여기에서 단독 콘서트를 두 번 했다. 그 때도 행복했는데 쇼케이스도 처음 겪고, 이렇게 많은 플래시 세례를 경험하니 신기하다. 성장을 해서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신현희)”

“쇼케이스라고 하면 예쁘고 잘생긴 친구들이 해야 할 것 같은데 우리가 해도 되나 싶기도 하다. 예쁘게 봐달라(김루트)”

▲ 지난해 ‘오빠야’의 역주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행복한 일들이 있었다. 깜짝 놀랐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음 앨범에 대한 부담이 많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우리는 음악 하는 게 즐겁기 때문에 ‘오빠야’를 만들 때도 잘되자고 만든 건 아니라고 한결같이 대답해왔다. 지금 우리는 20대 중후반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그때의 귀여움을 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인위적인 척보다 지금 우리의 모습과 어울리는 곡을 쓰려고 했다. 즐겁게 음악을 하자는데 중심을 뒀다(신현희)”

▲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기도 하다

“많이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2년 만에 내는 앨범이니 성장도 많이 했고 배우기도 많이 배웠다. 우리의 영혼을 갈아 넣었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열심히 했다(신현희)”

“정말 행복하다. 많이 기다려주셨던 팬들에게 죄송하기도 하고 이번 앨범을 좋게 들어줬으면 하는 설렘도 있다(김루트)”

▲ 앨범 소개를 해달라

“날씨가 더워지고 있지만 여행가기 힘든 요즘, 집에서 바캉스를 느낄 수 있는 게 유행이라고 한다. 어디든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그곳이 파라다이스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수록곡도 우리처럼 다채롭고 명랑하기에 ‘더 컬러 오브 신루트’라고 앨범 제목을 지었다(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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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경제 DB)



▲ 비주얼적으로도 한층 컬러풀해졌는데 이번 포인트는?

“크게 변한 건 없다. 나는 금발이고 김루트는 장발과 선글라스 같은 포인트가 있다. 그래도 회사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 또 어머님께서 고집 있는 패션디자이너시다.(웃음) 내가 원래 패션 쪽에 종사하기도 했고 관심도 많기에 신루트를 할 때부터 스타일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해왔다. 이제는 비비드한 색깔이 잘 어울리게 자리 잡은 것 같다(신현희)”

▲ 이번에도 사랑보다 일상을 다룬 노래들이 주로 실렸다

“왜 사랑 노래는 안 쓰냐는 질문도 많이 받는다. 우리는 2014년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소소한 일상,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한다. 일상을 뻔하지 않게 풀어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신현희)”

▲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것들이 변했다. 활동을 시작하는 마음가짐은?

“지금도 ‘인디밴드’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싶지는 않다.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됐고 좋은 추억들이 많다. 환경면에서는 그 때보다 많이 바뀐 것 맞다. 방송도 나오고 공연도 많이 하고 인터뷰도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알아봐주시는 것 외에는, 100% 예전과 똑같지는 않더라도 좋은 음악을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은 여전하다(신현희)”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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