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원, 이찬오와 죽마고우라지만..하필 이 시기에 레스트랑 오픈?
뉴스| 2018-07-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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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김원(사진=우드스톤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배우 김원이 마약 복용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찬오 셰프와 레스토랑을 연다.

이찬오와 김원은 지난 17일 레스토랑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오픈 소식을 밝혔다.

해당 게시글을 통해 김원과 이찬오는 “우리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30년 지기 친구다”고 밝히며 이전에도 함께 사업체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들의 레스토랑 오픈 소식에 여론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앞서 아찬오가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기 때문. 현재 이찬오는 마약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찬오는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마약에 손을 댄 이유로 전 아내의 폭행을 언급, 책임을 회피하는 뉘앙스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여론은 “굳이 물의를 일으킨 셰프 식당에서 먹을 것 같진 않다” “시기상 시간을 갖고 신중히 레스토랑을 차렸어야 하는 게 아니냐” “재판 도중에 레스토랑 오픈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한편 김원은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해 뮤지컬 ‘인어공주’ ‘빈대떡 신사’,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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