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카카오 사칭, 상품권부터 코인까지...끝없는 ‘가짜’에 몸살
뉴스| 2018-07-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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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사칭 사이트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카카오 사칭 사례가 늘어나면서 사용자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최근 ‘카카오 네트워크 KON’이라는 피싱 사이트가 등장했다. 이 사이트는 카카오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모든 플랫폼과 연동이 가능하다고 설명을 써놓는 등 카카오를 사칭해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는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와 함께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코인을 발행하거나 투자자를 모집하지는 않은 상태. 이에 카카오는 해당 사이트와는 무관하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카카오가 사업을 확장하면서 이를 악용해 사칭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모바일 상품권 판매처 ‘컬처랜드’를 사칭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가짜 계정이 등장하기도 했다. 해당 가짜 계정은 플러스친구 등록 시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며 사용자들을 현혹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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