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돌차트 아차랭킹 주간차트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20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7월 2주차 아차랭킹에서 음원점수 1955점, 앨범점수 169점, SNS점수 1338점 등 총점 3462점을 얻으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최근 10주 차트 중 무려 9번이나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아이돌그룹임을 증명했다.

2위는 지난주와 변함없이 블랙핑크(총점 3174점)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트와이스(총점 2570점), 워너원(총점 2039점), 뉴이스트W(총점 1999점), 샤이니(총점 1589점), 마마무(총점 1526점), 모모랜드(총점 1480점), 여자친구(총점 1457점), 에이핑크(총점 1427점)가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7월 2주차 아차랭킹에서는 최근 여름노래를 발표하거나 활동을 예고한 트와이스와 마마무, 여자친구 등 3세대 걸그룹의 상승세가 인상적이다. 또 최근 논란의 주인공이된 DJ 숀 역시 음원성적과 SNS에서의 이슈가 더해지면서 순위권(2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이돌차트의 아차랭킹은 음원과 음반, 방송, SNS, 전문가심사 등을 조합해 가수 자체의 인기 지표를 측정하는 차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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