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입추' 곳곳에 소나기, '핫 써머' 끝낼까
뉴스| 2018-08-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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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입추가 찾아온 7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유난히도 뜨거웠던 여름의 기세가 한풀 꺾일지 초미의 관심사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5~5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지만 체감 더위는 전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동해안 지역만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다는 분석이다.

앞으로의 날씨도 마찬가지다. 이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 뒤에도 한반도에 미치는 고기압의 영향은 계속된다. 무더위가 물러갈 것으로 기대됐던 광복절 후에도 서울 최고기온 35도로 예보된 상황이다.

111년 만에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언제쯤 이 무더위의 끝이 보일지 국민의 관심이 높다. 근 몇년 가장 더웠던 2016년을 살펴보면 처서인 8월 23일 즈음에야 상황이 낳아졌다. 올해도 이와 비슷하리라는 관측이 나온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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