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자민당 총재선거 승리…아베, 日 최장기 총리 '눈앞'
뉴스| 2018-09-20 16:52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선거 승리..3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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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아베 신조(63)가 일본 총리 3연임에 나선다.

20일 자민당 총재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아베 총리가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에게 압도적인 득표차로 승리를 거뒀다.

아베 총리는 앞서 "일본을 이끌어 나간다는 생각으로 총재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선거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아베 총리는 2005년 일본 관방장관을 거쳐 2006년 9월부터 일본 총리에 올랐다. 이후 연임에 성공하며 총 15년간 최고직에 머무르게 됐다. 이는 일본 내에서도 최초 장기간 연임이다.

이번 당선으로 아베 총리는 오는 2021년 9월까지 총리직을 맡게 됐다. 만약 아베 총리가 내년 11월까지 별다른 변동 사항 없이 자리를 유지한다면 일본 내에서 가장 오래 총리직에 머문 인물이 된다. 3연임에 성공한 아베 총리가 어떤 정책을 펼칠 지 주목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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