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op

검색
닫기
[이 공연 어때?] 아이돌 출연 뮤지컬, 볼만한 작품은?
문화|2018-09-21 10:23
이미지중앙

(사진=각 공연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생각보다 잘하는데?”

아이돌의 뮤지컬 무대를 보고 난 후 대다수 관객들의 반응이다. 이제 아이돌의 뮤지컬 진출은 하나의 과정이 됐다. 주로 솔로가수, 배우 등으로 개인 활동을 해온 아이돌이 뮤지컬 쪽으로도 영역을 넓혔다. 뮤지컬은 주로 팀내 메인보컬이나 가창력이 뛰어난 멤버들이 도전한다. 뮤지컬배우의 기본 요건은 갖춘 셈이다. 더 나아가 뮤지컬배우로 불리는 게 더 자연스러운 아이돌도 있다. 대표적으로 김준수가 그렇다. 이 외에도 수많은 아이돌들이 현재 뮤지컬 무대에 서고 있다. 무대 위 아이돌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 ‘아이언 마스크’ 국내 인기 아이돌 총출동

인피니트 장동우, B1A4 산들, 비투비 이창섭, 빅스 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틱한 전개와 생생한 묘사로 19세기부터 지금까지 약 200년간 사랑받아온 소설이다. 지난 1998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로 제작돼 공전의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다.

원작 소설의 탄탄한 전개와 영화의 호쾌한 액션을 모두 담아낸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17세기 프랑스의 화려함을 그대로 재현한다. 사랑과 우정, 애증과 복수를 둘러싼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

■ ‘신흥무관학교’ 군인 성규의 강렬한 변신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하는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일제에 항거하고 ‘우리가 주인이 되는 나라’를 건립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해당 작품은 지창욱, 강하늘 등 현역 군인 신분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출연배우다. 건군 70주년을 기념하고 신흥무관학교의 거룩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뮤지컬. 강렬한 울림과 뜨거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오는 2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

이미지중앙

뮤지컬 웃는남자 공연 장면(사진=EMK)



■ ‘웃는 남자’ 수호의 섬세한 감정연기

엑소 수호가 출연하는 뮤지컬 ‘웃는남자’는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신분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내면은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을 통해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화려한 배우 라인업과 최첨단 무대기술을 동원한 눈호강 무대 구성이 관람포인트다.

특히 제작비 175억원, 제작 기간 5년 등 공들인 대작이다. 박효신, 정성화 등 이름만 들어도 입이 떡 벌어지는 라인업과 어마어마한 제작 스케일을 자랑한다.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오는 11월 4일까지 공연.

■ ‘바넘 : 위대한 쇼맨’ 남우현, 8년차 아이돌의 무대 장악력

인피니트 남우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은 서커스를 지상 최대의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 낸 PT. 바넘의 생애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기존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는 서커스를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 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쇼 뮤지컬이다.

한 번 들으면 기억에 남을 밝고 유쾌한 음악, 실제 서커스단의 곡예와 불 쇼, 객석을 나는 앵무새 그리고 앙상블의 칼 군무와 합창이 어울러진다. 오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culture@heraldcorp.com


베스트 정보
인기 정보
핫이슈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