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상화, 홍진영 부러웠던 이유? 눈꺼풀 집은 진짜 사정… '언니는 억울해'
뉴스| 2019-02-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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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왼쪽) 홍진영 (사진=JT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상화가 새로워진 눈으로 대중 앞에 섰다.

이상화는 지난 10일 방송한 SBS '집사부일체'에서 "눈을 살짝 집었다"며 성형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이상화는 원래 '무쌍'이 매력적이던 스포츠 스타다. 그런 이상화가 의학의 힘을 빌린 이유는 앞을 보며 빠르게 달리는 운동을 하느라 눈이 쳐저서다.

하지만 사실 이상화는 이전부터 쌍꺼풀 짙은 눈에 선망을 표한 바 있다. 이상화가 지난해 8월 JTBC '뭉쳐야 뜬다'로 트로트가수 홍진영을 만났을 때다.

당시 이상화는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홍진영의 눈을 바라보며 "언니 눈이 진짜 예쁘다"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이상화는 "사람을 볼 때 눈과 입술을 본다"며 홍진영을 뚫어져라 봐 상대를 민망케 하기도 했다. 홍진영 역시 이상화의 시선을 의식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화는 끊임없이 "고혹적이다, 눈빛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홍진영의 인형 같은 눈에 반해 이상화의 마음도 흔들린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된다.

그러나 정작 홍진영의 눈은 의사의 손을 거치지 않았다. 그림처럼 커다란 눈에 숱한 수술 의혹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니란다. 특히 지난해 JTBC '히든싱어5'에 출연했을 당시 개그맨 변기수가 그를 두고 "예전에 걸그룹 스완으로 활동할 때에 비해 바뀐 건 쌍꺼풀 말고는 없다"고 농담하자, 당시 홍진영은 "그 때에 비해 달라진 건 쌍꺼풀이 아니라 코"라고 억울함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상화를 흠뻑 빠지게 한 홍진영의 예쁜 눈은 타고난 것이라는 입장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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