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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뮤지컬 ‘영웅’ 하차…정성화·양준모 빈자리 채운다
문화|2019-02-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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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사진=에이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안재욱이 뮤지컬 ‘영웅’에서 하차했다.

11일 오후 뮤지컬 ‘영웅’ 제작사 에이콤 측은 “최근 예상치 못했던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안중근 역의 안재욱은 제작사와 소속사 간의 협의 끝에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변경된 출연 일정을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해당 공연을 예매한 관객 중 취소를 원하시는 분께는 취소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욱의 빈자리는 극중 같은 역을 맡은 정성화, 양준모가 대신한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올해 개막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22일부터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뒀던 상황이다. 하지만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으면서 공연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10일 전주에서 서울로 차를 몰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다음은 안재욱 하차 관련 에이콤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뮤지컬 '영웅' 제작사 에이콤입니다

먼저 뮤지컬 '영웅'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예상치 못했던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 내 안중근 역의 안재욱 배우는 제작사와 소속사 간의 협의 끝에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안재욱 배우가 출연 예정이었던 회차는 극 중 동일한 역을 맡은 정성화, 양준모 배우가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작품을 기다려 주시는 관객분들의 불편함이 덜 하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변경된 출연 일정을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해당 공연을 예매한 관객 중 취소를 원하시는 분께는 취소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저희 스태프와 배우 모두는 뮤지컬 '영웅'을 아껴 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에 관심과 우려를 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