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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김병옥 음주운전에 딜레마… "논의 中"
문화|2019-02-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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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사진=JT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JTBC '리갈하이' 제작진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김병옥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다.

12일 '리갈하이' 홍보 관계자는 "제작진이 김병옥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김병옥은 이날 오전 1시께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측정 결과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85%이었다는 설명이다.

소식이 알려지자 김병옥은 이날 오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갖고 "술을 마신 후, 대리기사를 불러 아파트 주차장까지 왔으나 주차를 제가 하려던 점이 불찰"이라며 잘못을 시인했다. 또 "1㎜도 변명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이런 가운데김병옥은 최근 시작한 드라마 '리갈하이'에 출연 중인 상태다.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로 로펌을 세운 인물 방대한 역으로, 극 중 방대한이 주인공 고태림(진구)에게 경쟁 의식을 느낀다는 설정에 따라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이 적잖은 상황. 이에 김병옥이 물의를 빚은 데 대해 드라마의 입장도 난처하게 된 모양새다.

한편, 김병옥에 앞서 바로 전날(11일) 배우 안재욱이 술이 덜 깬 상태로 차를 몰려다 적발되며 논란이 일었기에 반복되는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소식에 대중의 실망감도 높아진다. 이에 따라 안재욱은 출연 예정이던 뮤지컬 '영웅'에서 최종 하차를 결정했으며, 김병옥의 '리갈하이' 출연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