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창명, ‘동네의 재탄생’ MC 나선다...3년 만 복귀 신호탄
뉴스| 2019-02-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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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방송인 이창명이 음주운전 논란 이후 3년 만에 대중 앞에 나선다.

TV조선2 측에 따르면 이창명은 TV조선2 ‘동네의 재탄생-슬기로운 360도’(이하 ‘동네의 재탄생’)에 MC로 출연한다.

이창명이 MC를 맡은 TV조선2 ‘동네의 재탄생’은 소외된 동네를 두고 재개발이 아닌 재생으로 슬기롭게 되살리는 4주간의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이다. 여기에는 방송인 김일중, 가수 솔비, 미카엘 셰프가 출연한다.

이창명이 방송 활동에 나서는 건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 종영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창명은 2017년 4월 20일 오후 11시20분께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삼거리 교차로를 지나다가 교통신호기를 들이받았다. 이에 이창명은 차를 버린 채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중은 이창명에 음주운전을 의심했다.

이에 검찰 측은 음주 혐의에 대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이창명이 0.05% 이상의 음주를 했다고 기소했다. 하지만 이창명은 도주 의도는 없었으며 음주와 관련한 사실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해왔다. 재판부 역시 이창명의 음주운전에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보험 미가입, 사고 후 미조치에 대해 벌금형(500만원)을 선고했다.

이창명이 출연하는 ‘동네의 재탄생’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첫 방송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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