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리마켓, ‘텅빈’ 이벤트 페이지? 왜 사람들 몰릴까
뉴스| 2019-03-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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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마켓 사이트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쇼핑몰 마리마켓의 놀라운 화력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사고 있다.

2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키워드에는 ‘마리마켓’이 랭크됐다. 마리마켓은 매번 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몰리는 접속자들로 사이트 접근조차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최근 들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할인 상품들이 대거 출고되고 있고, 그럴 때마다 포털사이트를 점령하며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마리마켓이 실시간에 등장하자 같은 맥락일 거라고 예상했던 소비자들의 아쉬움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오늘(26일) 기준 마리마켓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는 없다. 마리마켓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도 텅 비어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마리마켓이 실시간을 수놓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마리마켓의 자체제작상품 탓이다.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마리마켓의 상품은 내놓을 때마다 빠르게 팔려나가면서 구매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심지어 마리마켓이 인기 검색어로 떠오르면서 기존 회원은 물론, 이를 몰랐던 이들에게까지 홍보의 효과가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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