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인뮤지스 3인, 미술-사진 전시회 개최…수익금 일부 기부
뉴스| 2019-04-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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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 유명준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현아, 민하, 소진이 전시회를 통해 다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9년 2월, 데뷔 9년만에 해체한 나인뮤지스의 멤버 현아, 민하, 소진은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서초구 갤러리케이(갤러리K)에서 미술과 사진 전시회인 ‘올웨이즈 비’(Aways be)를 개최한다.

나인뮤지스는 해체했지만 영원히 팬들과 함께 한다는 멤버들의 마음을 담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룹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작업했던 현아의 미술 작품들과 소진, 민하의 사진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나인뮤지스 팬들의 공모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전시회 마지막 날에는 팬들을 위해 현아, 소진, 민하, 혜미가 공연을 열며, 새바람앙상블의 클래식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폐막 행사가 될 예정이다.

앞서 현아는 2014년 1월 ‘매일매일 사랑해’라는 책 출간을 통해 자신의 그림과 사진을 선보였고, 스피카 출신 나래와 함께 2월 9일 일본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했다. 다른 멤버들도 현재 드라마, 영화, 방송활동 등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갤러리케이 김정필 대표는 “갤러리케이를 방문한 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삶의 여유를 드리기 위해, 이번 나인뮤지스 전시회와 같은 대중적이고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많이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와 공연을 통해 나오는 수익금의 일부는 소아암 환우에 기부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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