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차트 핫100] 방탄소년단·잔나비가 새로 쓰는 역사
뉴스| 2019-04-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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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빠르게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 가운데 잔나비도 매주 인디밴드의 역사를 경신 중이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월 3주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 주간 음원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2위인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와 격차가 무척 크다.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지난 12일 공개 후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원 공개 직후 방탄소년단 여파로 멜론 서버가 다운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신보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들도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그 뒤를 잇는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엠넷서는 1위에 등극하는 등 꾸준히 2~5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볼빨간사춘기, 태연, 엑소의 첸 등 '음원강자'들로 꼽히는 스타들의 잇단 컴백 속에서도 인디밴드가 한 달째 각종 음원차트에서 롱런 중이라는 사실은 이례적이다.

이 밖에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봄' 정승환의 '우주선' 등이 상위권에 자리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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