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흥업소 女들 조로우에게 억대 명품 선물 받아…사전에 계획된 만남?
뉴스| 2019-06-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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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동남아 부호 조 로우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관련된 의혹에 얽혀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동남아 부호 조 로우와 유흥업소 여성들의 만남이 YG엔터테인먼트와 연관돼 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현석 전 대표와 만남을 가진 조 로우가 이후 유흥업소 여성들을 유럽으로 불렀다는 주장이 펼쳐졌다. 이어 앞서 양 전 대표와 만난 자리에 여성들을 섭외한 것으로 전해진 정마담이 여성들을 이끌고 유럽에 갔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당시 유럽에 있었음을 주장한 한 여성은 유흥업소 여성들이 그에게 억대 명품을 선물받았고 고급 요트에 탑승해 여러 도시를 돌아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여행이 YG와 연관돼 있음을 이야기하며 동남아시아 부호들과의 인연을 만들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었을 것이라 추측했다.

한편 조 로우는 5조 원가량의 나랏돈을 횡령한 혐의로 인터폴 수배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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