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장;뷰] “8인 체재지만 업텐션은 10명”…빈자리 꽉 채운 ‘유어 그래비티’
뉴스| 2019-08-23 09:57
이미지중앙

사진제공=티오피 미디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그룹 업텐션이 강렬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새 미니 앨범 ‘더 모멘트 오브 일루전(The Moment Of Illusion)’에 전 멤버들이 참여해 음악적으로 성장한 업테션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업텐션의 새 미니 앨범 ‘더 모멘트 오브 일루전(The Moment Of Illus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열렸다.

‘모멘트(Moment)’와 ‘일루전(Illusion)’ 두 버전으로 구성된 업텐션의 이번 앨범은 ‘한여름 밤의 꿈’을 콘셉트로, 어느 여름 날 꿈속 판타지 세계로 들어간 업텐션의 모습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유어 그래비티(Your Gravity)’다. 제목 그대로 ‘중력’을 주제로 한 ‘유어 그래비티’는 어떠한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렬한 힘을 이야기한 곡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을 비롯해 ‘스카이 서퍼(SKY SURFER)’, ‘룩 앳 미(LOOK AT ME)’, ‘스카이웨이(SKYWAY)’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컴백한 소감은?

“8인 체제로 활동하는 것은 처음이다. 멋있게 많이 준비했으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가져주셨으면 좋겠다.”(진호)

“오늘 새벽에 음악 방송 사전 녹화를 하고 왔다. 너무 이른 시간인데도 팬 분들이 응원해주러 와서 감사했다.”(쿤)

‘더 모멘트 오브 일루전’은 어떤 앨범인가?

“환상속의 업텐션을 그렸다. 현실 버전의 모멘트와 판타지 버전의 일루전이 있는데 각자 멤버들의 콘셉트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진호)

이미지중앙

사진제공=티오피 미디어



‘유어 그래비티’는 어떤 곡인가?

“중력처럼 여러분을 당긴다는 뜻이 담겼다. 또 퍼포먼스도 화려하게 준비했다.”(고결)

▲ 멤버 김우석이 엑스원으로 합류했는데 기분이 어떤가?

“너무 가족 같은 사이라서 잘 되는 건 축하받을 일이다. 또 그만큼 우석이가 고생했다. 우리는 옆에 같이 있지 못하는 부분이 아쉽지만 잘되는 것에 있어서 우리도 함께 기뻐하고 있다. 음악 방송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면 좋을 것 같다.”(선율)

“우석이가 어딜가도 잘할 거라고 믿는다. 그래서 걱정되고 그러진 않는다.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진호)

▲ 두 명의 빈자리는 어떻게 채웠나?

“안무에 집중하고 노래도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썼다.”(쿤)

▲ 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

“‘유어 그래비티’가 ‘중력’을 뜻하기 때문에 팬 여러분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기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서 중력돌이라고 불렸으면 좋겠다.”(규진)

cultur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