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부 지역 호우 예비특보…13호 태풍 링링 영향, 주말까지 계속된다
뉴스| 2019-09-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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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13호 태풍 링링이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에 일부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4일 기상청 홈페이지에는 13호 태풍 링링 관련 통보문이 업로드됐다. 해당 태풍이 아직 우리나라에 상륙하기 전이지만 이미 전국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날씨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강수 강도가 점점 강해지며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 번개가 이어진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날씨는 13호 태풍 링링이 러시아로 향하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13호 태풍 링링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현재 발표된 지역으로는 경상남도(남해, 하동), 전라남도(여수), 인천(옹진군 제외), 강원도(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경기도(안산, 화성, 평택, 김포, 시흥), 전라북도(익산, 김제, 군산, 부안),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가 있다.

한편 기상청은 항공기 운항 역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인해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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