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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메페' 황희찬, 한국·조지아 戰에서도 리그 맹폭 기세 이어갈까
뉴스| 2019-09-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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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드불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동유럽의 복병 조지아를 상대로 승리 획득에 나선다. 그동안 대표팀의 약점으로 답답한 공격력이 거론됐던 만큼 최근 기세 좋은 황희찬으로 시선이 모이고 있다.

5일 22시 30분 (이하 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 소재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한국·조지아 전이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월드컵 예선을 앞둔 우리나라의 마지막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대표팀의 공격력이 약점으로 지목됐었기에 팬들의 시선은 공격수들을 향해 모이고 있다. 특히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오스트리아 리그 소속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는 황희찬이다.

최근 황희찬은 소속팀에서 4골 7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그를 해결사로 지목한 이유다. 황소를 연상케하는 특유의 드리블로 같은 포지션의 슈퍼스타 음바페의 이름을 딴 '음메페'라는 불리는 황희찬이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한국과 조지아의 역대 전적은 0승 0무 0패로 이날 역사상 첫 대결을 펼치게 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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