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통통했던 데뷔 시절 잊게 하는 비주얼’ 박지민, 패션행사 등장
뉴스| 2019-10-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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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민이 '2019 패션위크'에 등장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가수 박지민이 데뷔 시절을 잊게 할 만큼 확 달라진 모습으로 패션 행사에 참여해 카메라의 집중 플래시를 받았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S/S 서울패션위크 디앤티도트 패션쇼에 박지민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민은 성숙하고 아름다운 여성이 된 모습에 감각 있는 패션까지 선보였다.

그간 박지민은 싱글 앨범 발표 때 마다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계속된 다이어트로 10kg 이상 감량하면서 외모 변화를 보여준 탓이다.

지난 8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스테이 뷰티풀(Stay Beautiful)’ 티저 이미지에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며 눈길을 끌었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테이 뷰티풀’의 비주얼 콘셉트가 담긴 박지민의 2종 티저 이미지를 잇달아 공개했다.

신곡 콘셉트가 담긴 첫 티저 이미지 2장을 선보이며 박지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데는 외모 변화가 한 몫했다.

공개된 티저는 빛이 박지민을 스쳐 지나가는 효과로 시선을 붙잡는가 하면 박지민의 오묘한 분위기에 신비로운 무드가 더해져 곡 분위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렇다고 박지민이 다이어트에만 집중한 것은 아니다. 박지민은 직접 작사, 작곡한 ‘스테이 뷰티풀’은 2018년 9월 두 번째 디지털 미니 앨범 ‘jiminxjamie’ 발매 후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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